스타플렉스, 2012년 실적 개선 기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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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스타플렉스에 대해 2012년 자회사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도현정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예상보다 증가하지 못했고,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스타케미칼의 영업정상화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스타플렉스의 실적은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스타플렉스는 옥외 광고에 주로 쓰이는 플렉스(Flex)원단을 생산하는 업체다.
도 연구원은 자회사인 스타케미칼의 정상화에 따라 내년 스타플렉스의 실적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타케미칼이 애초에 올해 내에 CP1, 2공장의 가동과 영업정상화를 목표로 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스타케미칼의 생산능력은 19만8000t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케미칼은 지난 3월에 CP2 공장의 가동을 시작하고 8월 이후 CP1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유럽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CP1공장 가동 일정을 늦추고 있는 상황이다. CP1 공장까지 정상 가동되면 스타케미칼은 국내 폴리에스터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에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면 옥외광고 시장의 특성상 연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도 연구원은 "이익은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있다"며 "최근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안정된 모습이 내년에도 유지된다면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도현정 연구원은 "지난 2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이 예상보다 증가하지 못했고,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스타케미칼의 영업정상화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스타플렉스의 실적은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스타플렉스는 옥외 광고에 주로 쓰이는 플렉스(Flex)원단을 생산하는 업체다.
도 연구원은 자회사인 스타케미칼의 정상화에 따라 내년 스타플렉스의 실적도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스타케미칼이 애초에 올해 내에 CP1, 2공장의 가동과 영업정상화를 목표로 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이유로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며 "스타케미칼의 생산능력은 19만8000t으로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스타케미칼은 지난 3월에 CP2 공장의 가동을 시작하고 8월 이후 CP1의 가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유럽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CP1공장 가동 일정을 늦추고 있는 상황이다. CP1 공장까지 정상 가동되면 스타케미칼은 국내 폴리에스터 생산량의 약 20%를 담당하는 기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에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면 옥외광고 시장의 특성상 연평균 성장률을 웃도는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다만 도 연구원은 "이익은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있다"며 "최근 환율 및 원재료 가격의 안정된 모습이 내년에도 유지된다면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