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모터쇼 수입차 7개사 참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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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모터쇼에 수입차 업체 7개사가 참여를 확정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는 BMW를 비롯 미니(MINI),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등 모두 7개 업체가 내년 5월 열리는 '2012 제5회 부산 국제모터쇼' 참가를 확정했다.
현재 부산시는 포드와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과 협의를 진행 중이고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 2개사도 참여가 유력해 참가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부산모터쇼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모두 빠져 '국산차 축제'라는 비웃음을 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 소비 위축에다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베이징모터쇼와 행사 일정이 겹치면서 수입사들이 참가하지 않았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올해 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부산·경남지역 수입차 고객이 늘어나면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판매실적이 저조했던 혼다와 스바루, 볼보, 푸조 등은 이번에도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차 업체로는 승용차 5개사, 상용차 3개사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2 부산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내년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는 BMW를 비롯 미니(MINI),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등 모두 7개 업체가 내년 5월 열리는 '2012 제5회 부산 국제모터쇼' 참가를 확정했다.
현재 부산시는 포드와 캐딜락,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과 협의를 진행 중이고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 2개사도 참여가 유력해 참가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부산모터쇼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가 모두 빠져 '국산차 축제'라는 비웃음을 샀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 소비 위축에다 세계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베이징모터쇼와 행사 일정이 겹치면서 수입사들이 참가하지 않았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올해 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부산·경남지역 수입차 고객이 늘어나면서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판매실적이 저조했던 혼다와 스바루, 볼보, 푸조 등은 이번에도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산차 업체로는 승용차 5개사, 상용차 3개사 등 총 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2 부산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내년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