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투자리스크 해소국면"…매수-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셀트리온에 대해 "최근 각종 회계 이슈와 외국인 수급 악화 영향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대규모 외국계 투자 유치로 투자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매출 인식, 연구개발(R&D) 투자비용 무형자산 개발비 반영, 셀트리온헬스케어 장기선수금 인식 등 회계 이슈와 외국인 수급 악화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외국계 투자 유치로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성과 셀트리온의 경쟁력에 다시 한번 주목할 시기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JP Morgan Chase'의 사모펀드인 'One Equity Partners'를 대상으로 한 254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유증은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확대 등 내년부터 본격화 될 바이오시밀러 시판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 연구원은 "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배구조는 서정진 회장 72.9%(26만8000주), 테마섹 10.0%(3만6763주), 기타 17.1%(6만2864주)로 추정되고 있다"며 "향후 3자배정 유증에 따른 지분율 희석을 감안하면 서정진 회장 51.0%, One Equity Partners 30.0%, 테마섹 7.0%, 기타 12.0% 등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8455억원, One Equity Partners의 1주당 취득가격이 161만원이라는 것을 뜻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상 매출 인식, 연구개발(R&D) 투자비용 무형자산 개발비 반영, 셀트리온헬스케어 장기선수금 인식 등 회계 이슈와 외국인 수급 악화로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외국계 투자 유치로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따라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성과 셀트리온의 경쟁력에 다시 한번 주목할 시기라는 분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일 'JP Morgan Chase'의 사모펀드인 'One Equity Partners'를 대상으로 한 254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유증은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 확대 등 내년부터 본격화 될 바이오시밀러 시판을 위한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 연구원은 "기존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배구조는 서정진 회장 72.9%(26만8000주), 테마섹 10.0%(3만6763주), 기타 17.1%(6만2864주)로 추정되고 있다"며 "향후 3자배정 유증에 따른 지분율 희석을 감안하면 서정진 회장 51.0%, One Equity Partners 30.0%, 테마섹 7.0%, 기타 12.0% 등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기업가치가 8455억원, One Equity Partners의 1주당 취득가격이 161만원이라는 것을 뜻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