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IT株, 美경제지표 호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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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주들이 미국 경제지표 호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53% 오른 8371.24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2~3%대 동반강세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유로존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첫 3년만기 장기대출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으로 스페인의 3개월, 6개월만기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미 상무부는 이날 11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전달보다 9.3% 증가한 68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3만5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앞으로의 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축 허가 건수도 68만1000건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크로 불안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기전자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53% 오른 8371.24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2% 이상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도 2~3%대 동반강세다.
이날 뉴욕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위기가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유로존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첫 3년만기 장기대출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으로 스페인의 3개월, 6개월만기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미 상무부는 이날 11월 신규 주택착공건수는 전달보다 9.3% 증가한 68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3만5000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앞으로의 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건축 허가 건수도 68만1000건으로 지난해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크로 불안에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5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