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롯데제과'갸또', 출시 반년만에 10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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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정통디저트
롯데제과가 지난 3월 출시한 케이크 ‘갸또(Gateau)’는 올해 이 회사의 과자류 신제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갸또는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한 제품으로, ‘갸또 쇼콜라’와 ‘갸또 화이트’ 두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다.
과자업계에서는 통상 연 매출 100억원을 히트상품의 기준으로 꼽는데, 갸또는 출시 반년 만에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마다 수십종의 신제품이 탄생하는 제과시장에서 신제품이 이 같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갸또 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이 케이크에 그대로 녹아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칩을 함께 넣어 초콜릿 케이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갸또 화이트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는 제품이다.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닐라향을 강조한 제품이다.두 제품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새콤한 맛의 크랜베리가 들어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려먹거나 데워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갸또의 인기비결로 휴대성과 편리성 등을 살린 ‘테이크아웃’ 제품이라는 점을 꼽았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일상적으로 손에 들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에게 갸또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부담없는 크기와 고급스런 낱개 포장으로 ‘편리한 디저트’라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캬라멜마키야토 같은 커피뿐만 아니라 과일주스나 각종 음료와도 두루 잘 어울리는 고급 디저트를 표방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부터 갸또 홈페이지(gateau.lotteconf.co.kr)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갸또 화이트 vs 갸또 쇼콜라’는 두 가지 맛의 갸또 중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에 투표하는 것이다. 투표에서 승리한 갸또를 선택한 참여자 중 매주 200명을 추첨, 갸또 모바일 쿠폰을 준다.
‘나만의 갸또 레시피’는 이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등록된 레시피를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가면 된다. 추첨을 통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영국의 로열덜튼 고급 티 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내달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제과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갸또를 20~3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로부터 폭넓게 사랑받는 대표 제품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갸또는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한 제품으로, ‘갸또 쇼콜라’와 ‘갸또 화이트’ 두 가지 맛이 판매되고 있다.
과자업계에서는 통상 연 매출 100억원을 히트상품의 기준으로 꼽는데, 갸또는 출시 반년 만에 100억원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해마다 수십종의 신제품이 탄생하는 제과시장에서 신제품이 이 같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매우 성공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갸또 쇼콜라는 진한 초콜릿이 케이크에 그대로 녹아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맛의 초콜릿 칩을 함께 넣어 초콜릿 케이크 특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갸또 화이트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내는 제품이다.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바닐라향을 강조한 제품이다.두 제품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새콤한 맛의 크랜베리가 들어있어 여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려먹거나 데워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갸또의 인기비결로 휴대성과 편리성 등을 살린 ‘테이크아웃’ 제품이라는 점을 꼽았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일상적으로 손에 들고 다니는 젊은 여성들에게 갸또는 핸드백에 쏙 들어가는 부담없는 크기와 고급스런 낱개 포장으로 ‘편리한 디저트’라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캬라멜마키야토 같은 커피뿐만 아니라 과일주스나 각종 음료와도 두루 잘 어울리는 고급 디저트를 표방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달부터 갸또 홈페이지(gateau.lotteconf.co.kr)를 통해 경품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갸또 화이트 vs 갸또 쇼콜라’는 두 가지 맛의 갸또 중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에 투표하는 것이다. 투표에서 승리한 갸또를 선택한 참여자 중 매주 200명을 추첨, 갸또 모바일 쿠폰을 준다.
‘나만의 갸또 레시피’는 이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다.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등록된 레시피를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퍼가면 된다. 추첨을 통해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영국의 로열덜튼 고급 티 세트 등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내달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롯데제과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갸또를 20~3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로부터 폭넓게 사랑받는 대표 제품으로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