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삼성전자 '지펠', 15년째 양문형 냉장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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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펠은 국내 최초의 양문형 냉장고로 1997년 처음 출시됐다.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새로운 디자인 도입으로 15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부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엔 대용량 냉장고의 수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그랑데스타일 840’에 이어 ‘그랑데스타일8600’까지 연속 출시하는 등 제품군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8600은 주부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 디자인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는 공간이 없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스마트 수납공간,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메탈룩 디자인 등으로 주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존 냉장고보다 슬림해진 외관에 최고급 진공 단열재 등 첨단 기술을 적용, 냉장고 내부 공간을 넓혔으며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드, 홈바 등을 넉넉하게 설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주부들이 대용량 냉장고를 구매하고도 음식물 수납을 걱정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며 “철저히 주부의 시각에서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수납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펠 그랑데스타일8600에는 핵심기술인 ‘독립냉각’ 기술도 적용됐다. 2개의 독립냉각 기술이 냉동실, 냉장실의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 신선함을 지켜준다. 총 11개의 센서를 적용한 뉴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양의 음식물 보관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4계절 변화와 사용자의 24시간 생활패턴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운전해 신선함은 물론 에코 절전까지 실현했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 부담을 덜어 프리미엄 냉장고의 경제성까지 갖췄다”면서 “습도 유지와 냄새 섞임 방지 기술까지 결합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디자인도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방에서 요리 실력은 물론 스타일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주부의 마음을 파악, 제품 전면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메탈룩으로 구성했으며 발포공법을 적용해 제품의 미적 효과도 높였다. 또 세균 번식과 냄새를 없애는 SPi 기술이 적용된 첨단 프레시 닥터 기능을 장착, 주부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삼성 지펠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감성마케팅을 펼쳐 소비자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여성들에게 호감도 1위인 연예인 이승기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 총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1차 광고에서는 ‘고민까지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으며 2차 광고에서는 스마트 수납을 통해 제품의 활용성을 선보였다. 회사관계자는 “15년 연속 판매 1위의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소비자에게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
삼성 지펠 그랑데스타일8600은 주부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 디자인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는 공간이 없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스마트 수납공간,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메탈룩 디자인 등으로 주부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존 냉장고보다 슬림해진 외관에 최고급 진공 단열재 등 첨단 기술을 적용, 냉장고 내부 공간을 넓혔으며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는 가드, 홈바 등을 넉넉하게 설계해 활용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주부들이 대용량 냉장고를 구매하고도 음식물 수납을 걱정하는 모습을 많이 지켜봤다”며 “철저히 주부의 시각에서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수납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지펠 그랑데스타일8600에는 핵심기술인 ‘독립냉각’ 기술도 적용됐다. 2개의 독립냉각 기술이 냉동실, 냉장실의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 신선함을 지켜준다. 총 11개의 센서를 적용한 뉴 스마트 에코 시스템은 냉장고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많은 양의 음식물 보관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4계절 변화와 사용자의 24시간 생활패턴까지 스스로 판단하고 운전해 신선함은 물론 에코 절전까지 실현했다. 회사관계자는 “기존 제품보다 전기료 부담을 덜어 프리미엄 냉장고의 경제성까지 갖췄다”면서 “습도 유지와 냄새 섞임 방지 기술까지 결합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디자인도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방에서 요리 실력은 물론 스타일에서도 최고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주부의 마음을 파악, 제품 전면을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메탈룩으로 구성했으며 발포공법을 적용해 제품의 미적 효과도 높였다. 또 세균 번식과 냄새를 없애는 SPi 기술이 적용된 첨단 프레시 닥터 기능을 장착, 주부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삼성 지펠은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감성마케팅을 펼쳐 소비자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여성들에게 호감도 1위인 연예인 이승기 씨를 광고 모델로 기용, 총 두 편의 광고 캠페인을 벌였다. 1차 광고에서는 ‘고민까지 줄여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으며 2차 광고에서는 스마트 수납을 통해 제품의 활용성을 선보였다. 회사관계자는 “15년 연속 판매 1위의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품격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 등을 소비자에게 부각시킬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ins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