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삼성전자 '미러팝', 어떤 각도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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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급 성능
삼성전자가 개발한 콤팩트 카메라 ‘미러팝’은 180도 회전하는 터치 스크린을 부착해 어떤 각도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IFA)에 소개돼 국내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러팝은 ‘3D 촬영 기능’ ‘셀프 인증 촬영 기능’ ‘라이브 파노라마 기능’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많이 보강했다. 3D 촬영 기능은 삼성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기능으로 3D로 촬영된 사진을 TV나 모니터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셀프 인증 촬영은 등산이나 여행 등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뒤에 별도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을 입힐 수 있는 기능이다. 자신의 모습을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 배경에 넣을 수 있다.
라이브 파노라마 모드는 카메라를 이동해 가며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사진으로 연결해 저장하는 기능이다. 파노라마 촬영시 LCD(액정표시장치) 하단에 별도의 화면 표시창을 함께 구동해 실시간으로 촬영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 줌 촬영은 셀프 촬영시 줌을 조절하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이 불편할 경우에 활용 가능한 기능이다. 인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각으로 조절한 후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와 효과를 선택해 한 번에 편집할 수 있는 사진 편집(Photo Editor) 기능도 추가했다. 마이 매직 프레임(My Magic Frame)은 얼굴사진을 미리 지정된 기존의 템플릿이나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에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고 ‘아웃 포커싱’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콤팩트 카메라에 적용돼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필터 3.0’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햇빛이나 전등의 불빛을 십자가 모양으로 표현하는 ‘크로스필터 기능’, 만화 이미지로 표현하는 ‘만화 기능’, ‘유화, 수묵화 효과’ 등이 추가됐다.
미러팝은 1620만화소에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으며 감도는 ISO 3200까지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Optical Image Stabilization)’과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디지털 손떨림보정기능(Digital Image Stabilization)’을 동시에 적용한 듀얼 IS 기능으로 사용자의 손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초당 30프레임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줌 기능을 사용할 때 소음을 줄이는 ‘사운드 얼라이브 기능’을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삼성카메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미러팝은 ‘3D 촬영 기능’ ‘셀프 인증 촬영 기능’ ‘라이브 파노라마 기능’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많이 보강했다. 3D 촬영 기능은 삼성카메라 최초로 적용된 기능으로 3D로 촬영된 사진을 TV나 모니터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셀프 인증 촬영은 등산이나 여행 등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한 뒤에 별도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을 입힐 수 있는 기능이다. 자신의 모습을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해 배경에 넣을 수 있다.
라이브 파노라마 모드는 카메라를 이동해 가며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사진으로 연결해 저장하는 기능이다. 파노라마 촬영시 LCD(액정표시장치) 하단에 별도의 화면 표시창을 함께 구동해 실시간으로 촬영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 줌 촬영은 셀프 촬영시 줌을 조절하거나 자세를 바꾸는 것이 불편할 경우에 활용 가능한 기능이다. 인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각으로 조절한 후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 방식이다.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을 원하는 사이즈와 효과를 선택해 한 번에 편집할 수 있는 사진 편집(Photo Editor) 기능도 추가했다. 마이 매직 프레임(My Magic Frame)은 얼굴사진을 미리 지정된 기존의 템플릿이나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에 자연스럽게 합성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고 ‘아웃 포커싱’ 효과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콤팩트 카메라에 적용돼 많은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스마트 필터 3.0’ 기능도 업그레이드했다. 햇빛이나 전등의 불빛을 십자가 모양으로 표현하는 ‘크로스필터 기능’, 만화 이미지로 표현하는 ‘만화 기능’, ‘유화, 수묵화 효과’ 등이 추가됐다.
미러팝은 1620만화소에 광각 5배줌 슈나이더 렌즈를 적용했으며 감도는 ISO 3200까지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Optical Image Stabilization)’과 삼성만의 독자 기술인 ‘디지털 손떨림보정기능(Digital Image Stabilization)’을 동시에 적용한 듀얼 IS 기능으로 사용자의 손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초당 30프레임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줌 기능을 사용할 때 소음을 줄이는 ‘사운드 얼라이브 기능’을 채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삼성카메라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