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아가월드 '매스 스토리', 동화·일상 속 얘기에 수학 접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개념 쉽게 터득…학습 효과 높여
아가월드의 ‘매스 스토리(math story·수학 이야기)’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동화나 일상 속에서 겪는 친숙한 이야기를 수학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가 이야기를 접하며 자신도 모르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개념을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스 스토리는 1980년 창사 이래 31년간 어린이 교육사업이라는 한우물만 고집해 온 아가월드(옛 교육문화사)가 올해 출시한 대표 제품이다.
아가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몬테소리협회의 인증을 받은 몬테소리 교구를 생산하는 등 출판에서 캐릭터 비즈니스까지 유아 교육 분야에서 넓은 사업영역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매스 스토리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높은 흥미유발도 △유아 수준 수학의 전 영역 포함 △동화와 수학을 한 번에 학습 △단계적인 발전과정 등을 꼽았다.
매스 스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의 유아수학 교육팀이 연구·집필했다는 점이다. 어렵고 복잡한 수학 개념을 동화나 아이들 일상 속의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만들어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수학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놀잇감이 되도록 설계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수학영역을 모두 담고 있다. 수 감각 기르기, 공간 및 도형 감각 기르기, 측정 감각 기르기, 규칙성 이해하기, 자료 정리 및 결과 나타내기의 5개 영역을 50편의 동화를 통해 표현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각 영역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문학성이 뛰어난 동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외의 유명 동화작가의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이야기의 내용을 아이들의 감성 발달단계에 맞게 구성해 책을 읽는 재미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주묵 아가월드 대표는 “수학의 문학적 접근법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갖도록 해 자신감을 길러주게 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 해결력과 추리력, 사고력을 한꺼번에 끌어올려 종합적인 학습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교육단계에 맞게 만들어진 동화를 통해 해당 개념을 확실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을 통해 여러 가지의 수학 개념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매스 스토리의 구성은 연산의 기초가 되는 ‘수감각’, 생활 속의 더하기와 빼기를 통해 연산감각을 키워주는 ‘연산’, 순서나 범위에 대해 알려주는 ‘분류’, 다양한 모형과 위치를 설명하는 ‘도형과 공간’, 크기·무게·높이·시간 개념을 익히는 ‘시간과 측정’, 우리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 ‘순서와 규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책 50권, 놀이 그림책 1권, 놀이 교구 6종(89개), CD 2장, 교육활동을 도와주는 가이드북 등이 한 세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아이가 이야기를 접하며 자신도 모르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개념을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매스 스토리는 1980년 창사 이래 31년간 어린이 교육사업이라는 한우물만 고집해 온 아가월드(옛 교육문화사)가 올해 출시한 대표 제품이다.
아가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몬테소리협회의 인증을 받은 몬테소리 교구를 생산하는 등 출판에서 캐릭터 비즈니스까지 유아 교육 분야에서 넓은 사업영역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매스 스토리 프로그램의 장점으로 △높은 흥미유발도 △유아 수준 수학의 전 영역 포함 △동화와 수학을 한 번에 학습 △단계적인 발전과정 등을 꼽았다.
매스 스토리의 가장 큰 특징은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의 유아수학 교육팀이 연구·집필했다는 점이다. 어렵고 복잡한 수학 개념을 동화나 아이들 일상 속의 이야기들로 재미있게 만들어 수학의 개념을 쉽고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수학을 통해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놀잇감이 되도록 설계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수학영역을 모두 담고 있다. 수 감각 기르기, 공간 및 도형 감각 기르기, 측정 감각 기르기, 규칙성 이해하기, 자료 정리 및 결과 나타내기의 5개 영역을 50편의 동화를 통해 표현했다.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각 영역의 기초를 닦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문학성이 뛰어난 동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외의 유명 동화작가의 글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이야기의 내용을 아이들의 감성 발달단계에 맞게 구성해 책을 읽는 재미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조주묵 아가월드 대표는 “수학의 문학적 접근법은 아이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정서를 갖도록 해 자신감을 길러주게 된다”며 “일상생활 속에서의 문제 해결력과 추리력, 사고력을 한꺼번에 끌어올려 종합적인 학습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교육단계에 맞게 만들어진 동화를 통해 해당 개념을 확실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을 통해 여러 가지의 수학 개념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매스 스토리의 구성은 연산의 기초가 되는 ‘수감각’, 생활 속의 더하기와 빼기를 통해 연산감각을 키워주는 ‘연산’, 순서나 범위에 대해 알려주는 ‘분류’, 다양한 모형과 위치를 설명하는 ‘도형과 공간’, 크기·무게·높이·시간 개념을 익히는 ‘시간과 측정’, 우리 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에 관심을 갖도록 해주는 ‘순서와 규칙’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본책 50권, 놀이 그림책 1권, 놀이 교구 6종(89개), CD 2장, 교육활동을 도와주는 가이드북 등이 한 세트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