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하반기 한경소비자대상] 오리엔트골프, 비거리 향상에 중점 둔 골퍼들에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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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레스XD445파워포워드 드라이버'
야마하를 수입하는 (주)오리엔트골프는 올 하반기에 ‘인프레스(inpres) X D445 파워 포워드 드라이버’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 드라이버는 ‘쉽고 강하게 똑바로 날린다’는 모토 아래 비거리를 늘리고 조작성에 중점을 둔 애버리지 골퍼를 타깃으로 한 모델이다. 헤드 크기는 445cc이며 볼이 뜨는 현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오비트(orbit) 샤프트’를 사용해 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업체는 밝혔다.
특히 일정하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타점을 고려해 페이스면은 8개로 나눈 ‘옥타페이스(OCTAFACE)’ 구조로 제작했다. 상급자는 중앙에서 위아래로 타점이 형성되는 반면 애버리지 골퍼는 토(밑부분) 상부와 힐(뒤)쪽으로 타원형 방향의 타점이 생기는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 드라이버에 적용된 신기술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POWER CHEMICAL MILLING CROWN)’은 헤드의 윗부분인 크라운의 안쪽을 화학 처리해 그물코 모양의 선을 만들고 그물망을 0.45~0.75㎜ 두께로 얇게 한 기술이다. 이로써 임팩트 시 세밀한 그물코 모양이 휘어져 타출각을 높여주고 스핀량을 억제하도록 했다고 한다. 얇게 제작한 크라운의 강도는 헤드의 경량화, 저중심화에 기여한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로프트 각도는 9도와 10도 두 가지가 있으며 강도는 S(스티프), SR(스티프 레귤러), R(레귤러) 등 세 가지다. 판매가격은 80만원이다.야마하골프는 세계 최대의 악기제조업체다. ‘Creating KANDO(感動) Together.’(감동을 함께 만든다)를 모토로 기술, 품질, 상품,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고객의 진정한 감동을 담아내겠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야마하의 창립자인 야마하 도라쿠슈는 본래 의료기계 수리공이었으나 우연히 하마마츠 지역 초등학교의 풍금 수리를 의뢰받게 되면서 서양식 리드오르간(풍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1887년 일본 최초의 리드오르간을 완성했고 여기에서 야마하가 시작됐다.
오르간 생산을 시작으로 악기분야에 처음 발을 디딘 야마하는 소리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또 글로벌 사업전략에 따라 AV기기, 모터, 제트스키, 골프클럽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야마하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치기 쉽고 편하다는 평가를 주로 받는다. 여성용 클럽은 샤프트에 꽃을 그려 넣는다거나 세련되고 인상적인 컬러톤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02)582-5787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특히 일정하지 못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타점을 고려해 페이스면은 8개로 나눈 ‘옥타페이스(OCTAFACE)’ 구조로 제작했다. 상급자는 중앙에서 위아래로 타점이 형성되는 반면 애버리지 골퍼는 토(밑부분) 상부와 힐(뒤)쪽으로 타원형 방향의 타점이 생기는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 드라이버에 적용된 신기술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POWER CHEMICAL MILLING CROWN)’은 헤드의 윗부분인 크라운의 안쪽을 화학 처리해 그물코 모양의 선을 만들고 그물망을 0.45~0.75㎜ 두께로 얇게 한 기술이다. 이로써 임팩트 시 세밀한 그물코 모양이 휘어져 타출각을 높여주고 스핀량을 억제하도록 했다고 한다. 얇게 제작한 크라운의 강도는 헤드의 경량화, 저중심화에 기여한다고 업체는 강조했다.
로프트 각도는 9도와 10도 두 가지가 있으며 강도는 S(스티프), SR(스티프 레귤러), R(레귤러) 등 세 가지다. 판매가격은 80만원이다.야마하골프는 세계 최대의 악기제조업체다. ‘Creating KANDO(感動) Together.’(감동을 함께 만든다)를 모토로 기술, 품질, 상품,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고객의 진정한 감동을 담아내겠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야마하의 창립자인 야마하 도라쿠슈는 본래 의료기계 수리공이었으나 우연히 하마마츠 지역 초등학교의 풍금 수리를 의뢰받게 되면서 서양식 리드오르간(풍금)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한다.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1887년 일본 최초의 리드오르간을 완성했고 여기에서 야마하가 시작됐다.
오르간 생산을 시작으로 악기분야에 처음 발을 디딘 야마하는 소리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종합메이커로 성장했다. 또 글로벌 사업전략에 따라 AV기기, 모터, 제트스키, 골프클럽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시켰다.
야마하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치기 쉽고 편하다는 평가를 주로 받는다. 여성용 클럽은 샤프트에 꽃을 그려 넣는다거나 세련되고 인상적인 컬러톤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02)582-5787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