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다폰3.0' 22일 예판…올인원54 사용시 2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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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회사 관계자는 "연말 야심작 프라다폰3.0의 예약가입을 26일까지 5일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실시한다"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중순께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의 판매가는 70만원 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만4000원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 대, 올인원6만4000원선택 시 21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KT 도 SK텔레콤과 비슷한 가격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제품은 전면에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을 적용해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는 장점도 있다.
2007년과 2008년 출시된 프라다폰1, 2는 IT 업체와 명품 브랜드가 손잡고 진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이래 100만대가 넘게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