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대비 900원(3.62%) 오른 2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대우조선해양은 전날 인도네시아 해군으로부터 잠수함 3척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총 수주액은 11억달러(1조3000억원)로 역대 방산수출 사상 단일계약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대우조선해양은 3척 모두 2018년 상반기까지 인도네시아 해군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