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겸 프로듀서인 가수 김현철씨가 천안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교수가 된다.

호서대학교는 김현철씨를 실용음악과 초빙교수로 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철씨는 ‘춘천가는 기차’, ‘달의 몰락’, 이소라의 ‘난 행복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다. 최근에는 MBC 인기 가요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 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김현철씨는 내년 1학기부터 뮤직프로덕션, 작곡, 싱어송라이터 전공 실기 등의 과목을 맡아 강의한다.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김영선 학과장은 “김현철 교수는 대중음악사에 기록될 훌륭한 음악가”라며 “실용음악 교육의 질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는 뮤직프로덕션이 가능한 뮤지션을 많이 배출하고 있다. 2012년도 정시(‘가’군) 모집에선 보컬,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피아노, 베이스기타, 기타, 드럼, 작곡, 음향디자인(레코딩) 전공생을 모집한다. 문의는 (041)540-5075 또는 (041)560-8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