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 굿네이버스에 3000만원 상당 교재 기증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에 3000만원 상당의 교재를 20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교재는 학습지 국어, 초등 우등생 수학, 중등 셀파 국어, 중등 문제집 해법 수학, 중등 기출트렌드 그래머, 셀파 해법수학, 디카 글쓰기 논술세트 등 유치에서부터 고등까지 천재교육의 대표 교재 1600여권이다. 이 교재들은 전국 굿네이버스 44개 지부를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재교육은 2006년과 2010년, 그리고 올해까지 굿네이버스에 교재 기증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전달된 교재 수는 총 8만8000여권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소외 계층 자녀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습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계속 하려고 한다”며 “교육출판 기업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나눔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천재교육은 이번 교재 기증 외에도 최근 금천구청에 물품과 교재를 기증했고 탈북 청소년 교육을 위한 여명학교 교재 지원을 비롯해 아름다운 가게, 한국여성재단,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문의 02-3282-8705.[IMG:LEFT:CMS::SIZE400]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