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축하화분 공매해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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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화분 기부’로 호평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21일 신임 부행장과 상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접수된 화분을 최근 임직원에게 공매했으며 이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이동과 승진, 취임 때 관련 화분을 받지 않고 있지만, 영업상 부득이 접수된 화분에 대해선 공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화분을 전시한 뒤 공매에 부치자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순우 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난의 향기가 소외계층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매년 창립기념일 때는 화환 대신 쌀을 접수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우리은행은 21일 신임 부행장과 상무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접수된 화분을 최근 임직원에게 공매했으며 이를 통해 거둔 수익금을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이동과 승진, 취임 때 관련 화분을 받지 않고 있지만, 영업상 부득이 접수된 화분에 대해선 공매에 부쳐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로비에 화분을 전시한 뒤 공매에 부치자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이순우 행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난의 향기가 소외계층에도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매년 창립기념일 때는 화환 대신 쌀을 접수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 전달하고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