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기습 강설에 비행기 25편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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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4시30분께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린 눈으로 김포공항의 비행기 편이 무더기로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김포에서 김해로 떠날 예정이던 에어부산 8805편이 승무원 지각으로 1시간여 늦은 9시36분에야 출발하는 등 총 25편의 항공편이 30분~1시간 지연됐다.
에어부산의 경우 전날 김해에서 김포로 와 부천의 한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승무원 3명이 눈길 교통 정체로 예정된 시각에 도착하지 못해 출발이 늦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공기 지연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다른 항공편의 승무원을 급히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승객들은 비행기 출발 지연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비행기편은 기체에 내려앉은 눈을 치우느라 출발이 늦어졌다고 한국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김포에서 김해로 떠날 예정이던 에어부산 8805편이 승무원 지각으로 1시간여 늦은 9시36분에야 출발하는 등 총 25편의 항공편이 30분~1시간 지연됐다.
에어부산의 경우 전날 김해에서 김포로 와 부천의 한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승무원 3명이 눈길 교통 정체로 예정된 시각에 도착하지 못해 출발이 늦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측은 "항공기 지연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다른 항공편의 승무원을 급히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승객들은 비행기 출발 지연에 강력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비행기편은 기체에 내려앉은 눈을 치우느라 출발이 늦어졌다고 한국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