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디앤비, 글로벌 기업정보 시장서 경쟁력 확보"-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나이스디앤비에 대해 "글로벌 기업정보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라고 소개했다.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나이스홀딩스(구 한국신용정보), 미국 D&B International, 일본 Tokyo Shoko Research의 제휴로 설립됐다"며 "기업의 신용정보를 수집, 조사, 가공, 처리해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정보 업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기업정보의 경우 단기간내에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정보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나이스디앤비는 현재 300만개의 기업 개요정보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은 16%로 낮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부문에서는 85%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는 전세계 2억개 기업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는 D&B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D&B서비스를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동반성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신용평가 서비스 외에도 평가지수, 상거래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출시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2002년 나이스홀딩스(구 한국신용정보), 미국 D&B International, 일본 Tokyo Shoko Research의 제휴로 설립됐다"며 "기업의 신용정보를 수집, 조사, 가공, 처리해 정보를 제공하는 신용정보 업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기업정보의 경우 단기간내에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정보화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나이스디앤비는 현재 300만개의 기업 개요정보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기준 시장점유율은 16%로 낮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부문에서는 85%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이는 전세계 2억개 기업정보를 통합관리하고 있는 D&B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D&B서비스를 국내에서 독점 유통하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나이스디앤비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동반성장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는 기존의 신용평가 서비스 외에도 평가지수, 상거래 정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시장진출시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