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운용사 외국펀드 위탁운용 관리업무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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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국내 자산운용사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외국펀드 및 연기금의 국내위탁운용 백오피스업무를 전산화, 자동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해 이날부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자산운용사는 전화, 팩스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백오피스업무를 표준화된 펀드넷 전산메시지로 처리하게 됐다. 이에 수작업처리로 발생 가능한 매매확인 및 기준가 산정 오류 등의 위험을 줄이게 됐다고 예탁원 측은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내 자산운용사와 해외 위탁운용사, 수탁은행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자산운용사의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란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지난달 12일 기준 국내에 위탁운용되고 있는 외국펀드 및 연기금 규모는 약 7000억∼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서비스로 외국펀드 및 연기금의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제고와 국내 위탁운용 확대 및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번 서비스로 자산운용사는 전화, 팩스 등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백오피스업무를 표준화된 펀드넷 전산메시지로 처리하게 됐다. 이에 수작업처리로 발생 가능한 매매확인 및 기준가 산정 오류 등의 위험을 줄이게 됐다고 예탁원 측은 전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국내 자산운용사와 해외 위탁운용사, 수탁은행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자산운용사의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란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지난달 12일 기준 국내에 위탁운용되고 있는 외국펀드 및 연기금 규모는 약 7000억∼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서비스로 외국펀드 및 연기금의 국내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 제고와 국내 위탁운용 확대 및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