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소비자만족도 최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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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2011년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수업체로는 삼성물산, 우미건설, 우남건설 등이 꼽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은 31개 단지 2만6113가구를 대상으로 종합 품질, 하자 보수, 유지 관리, 기업 이미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만족도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100점 만점에 96점을 얻어 지난해 87점에 비해 크게 점수가 높아졌다. 최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물산은 지난해와 같은 점수인 91점을 받았으나 올해는 2위에 그쳤다. 우미건설과 우남건설은 81점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회사는 내년에 건설하는 주택 분양가격 산정 시 기본형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게 된다. 하자보수보증서 발급 시 수수료 인하 혜택도 준다.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제에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사용검사를 받은 31개 단지 2만6113가구를 대상으로 종합 품질, 하자 보수, 유지 관리, 기업 이미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만족도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업체로 선정된 포스코건설은 100점 만점에 96점을 얻어 지난해 87점에 비해 크게 점수가 높아졌다. 최근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물산은 지난해와 같은 점수인 91점을 받았으나 올해는 2위에 그쳤다. 우미건설과 우남건설은 81점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우수업체로 선정된 회사는 내년에 건설하는 주택 분양가격 산정 시 기본형 건축비의 2%에 해당하는 비용을 가산할 수 있게 된다. 하자보수보증서 발급 시 수수료 인하 혜택도 준다.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조사는 공동주택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시설안전공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품질 소비자만족도 평가제에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