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국내 자산운용사가 수작업으로 하던 외국펀드 및 연기금의 국내 위탁운용 지원 업무를 전산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22일 개통했다. 예탁결제원은 매매승인 결제 등 후선 업무를 전산화해 효율성이 높아지고 매매확인 오류나 기준가 산정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에 위탁 운용 중인 외국펀드 및 연기금 규모는 7000억~1조원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