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광시야각(IPS) 패널을 적용한 모니터를 올해 7개에서 내년 23개로 3배 이상 늘린다고 22일 발표했다.

IPS 패널은 애플 아이패드에 들어가 유명해진 LCD(액정표시장치)로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색 정확도가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IPS 패널을 시네마 3D(3차원) 모니터, 시네마 3D 모니터 겸용 TV, LED(발광다이오드) 모니터 등에 장착해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를 통해 공개한다. 내년 상반기 27인치 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