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그린손해보험에 경영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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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임시회의를 열어 그린손해보험에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내렸다. 금융위는 “그린손보는 9월 말 지급여력비율이 52.6%로 기준(100%)에 미달하고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이 4등급이어서 경영개선요구 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그린손보에 내년 2월17일까지 자본금 증액과 부실자산 처분 등의 계획을 담은 경영개선 계획서를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하고 금융위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 영업을 정지할 수도 있다. 그린손보는 이영두 회장과 인핸스먼트컨설팅코리아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37%를 가져 최대주주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조7365억원, 자본금은 1329억원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금융위는 그린손보에 내년 2월17일까지 자본금 증액과 부실자산 처분 등의 계획을 담은 경영개선 계획서를 금융감독원장에게 제출하고 금융위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 영업을 정지할 수도 있다. 그린손보는 이영두 회장과 인핸스먼트컨설팅코리아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 37%를 가져 최대주주다.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1조7365억원, 자본금은 1329억원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