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이 사라진 '종아리 알통',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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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보툴리늄 시술 효과적…올 겨울엔 하의실종 패션에 도전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여성들 사이에 하의실종 패션에 대한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종아리 근육 때문에 다리가 짧고 두꺼워보여 다리를 내놓지 못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용보조기구를 이용,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써보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이 종아리 근육이다.
안상태 일맥미클리닉 원장은 “근육 종아리는 다이어트를 해도 얇게 만들기 힘든 부위”라면서 “자칫 잘못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 보면 근육이 오히려 더욱 탄탄해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안 원장은 “대신 최근에는 종아리 보톡스를 많이 하는 편인데, 효과는 일주일부터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해 근육이 말랑해지면서 점차 알통의 부피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보톡스를 시술받는다고 다리 알통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우선 종아리의 유형을 알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종아리의 두꺼운 원인이 근육 때문인지, 지방이 문제인지를 알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맥미클리닉에서는 종아리를 유형별로 나눠 차별화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종아리가 두꺼운 원인이 근육이라면 근육을 축소하는 보툴리늄 시술이 효과적이다. 이는 근육을 움직일 때 나오는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시켜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을 줄이는 원리를 이용했다. 예컨대 종아리를 축소시키는 것이다. 안 원장은 “시술 후 근육의 모양을 다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여러번 미세하게 나누어 제품을 주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두꺼운 종아리의 원인이 지방형이라면, 고주파 시술과 러빙 마사지를 통해 지방 분해와 부종을 뺀 후 보툴리늄 시술을 받을 경우 효과가 있다. 각선미를 살려주는 종아리 보톡스 시술은 약 30분 내에서 끝난다.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어 부담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의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 원장은 “탄탄한 종아리 근육이 항상 스트레스로 다가와 예쁜 구두와 미니 스커트를 입을 수 없었다면 종아리 보툴리늄 시술을 검토해볼 만 하다”면서 “모든 시술이 그렇듯이 종아리도 두꺼운 원인을 찾아서 맞춤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지만 여성들 사이에 하의실종 패션에 대한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종아리 근육 때문에 다리가 짧고 두꺼워보여 다리를 내놓지 못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용보조기구를 이용, 종아리 마사지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써보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이 종아리 근육이다.
안상태 일맥미클리닉 원장은 “근육 종아리는 다이어트를 해도 얇게 만들기 힘든 부위”라면서 “자칫 잘못해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다 보면 근육이 오히려 더욱 탄탄해질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안 원장은 “대신 최근에는 종아리 보톡스를 많이 하는 편인데, 효과는 일주일부터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해 근육이 말랑해지면서 점차 알통의 부피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무턱대고 보톡스를 시술받는다고 다리 알통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우선 종아리의 유형을 알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종아리의 두꺼운 원인이 근육 때문인지, 지방이 문제인지를 알고 시술을 받아야 한다. 일맥미클리닉에서는 종아리를 유형별로 나눠 차별화된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종아리가 두꺼운 원인이 근육이라면 근육을 축소하는 보툴리늄 시술이 효과적이다. 이는 근육을 움직일 때 나오는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시켜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을 줄이는 원리를 이용했다. 예컨대 종아리를 축소시키는 것이다. 안 원장은 “시술 후 근육의 모양을 다잡아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여러번 미세하게 나누어 제품을 주입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두꺼운 종아리의 원인이 지방형이라면, 고주파 시술과 러빙 마사지를 통해 지방 분해와 부종을 뺀 후 보툴리늄 시술을 받을 경우 효과가 있다. 각선미를 살려주는 종아리 보톡스 시술은 약 30분 내에서 끝난다. 시술 후 통증이 거의 없어 부담 없이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의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안 원장은 “탄탄한 종아리 근육이 항상 스트레스로 다가와 예쁜 구두와 미니 스커트를 입을 수 없었다면 종아리 보툴리늄 시술을 검토해볼 만 하다”면서 “모든 시술이 그렇듯이 종아리도 두꺼운 원인을 찾아서 맞춤시술을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