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핵 합의 지켜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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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어도 북핵 합의 등이 지켜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렉산더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2일 “북핵 문제의 합의와 러시아와 남북한 간 경제프로젝트 이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기업, 산업, 운송, 통신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며 “우린 한반도 전체의 정세가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으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양국 우호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알렉산더 루카셰비치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2일 “북핵 문제의 합의와 러시아와 남북한 간 경제프로젝트 이행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기업, 산업, 운송, 통신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며 “우린 한반도 전체의 정세가 안정되고 예측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에게 조전을 보냈으며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우리의 이웃이고 우리와 선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며 “김 위원장의 사망이 양국 우호관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