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4분기 순익 예상치 웃돌 것"-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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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SK가스에 대해 올 4분기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보다 클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 유지.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SK가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와 3분기의 평균 수준이겠지만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26.8% 증가할 것"이라며 "종속기업 및 관계 기업들의 연간 순이익 약 150억원이 일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SK루브리컨츠에의 윤활기유 저장탱크 임대 사업으로 2012년 중반 이후부터 30년간, 매출액은 연간 320~500억원,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는 250~450억원, 영업이익은 130~27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본사와 SK-GI(싱가폴 지사)의 LPG 트레이딩 거래량이 지난해 350만톤에서 2015년 500만톤으로 점차 증가해 세전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지정 폐기물과 토양 정화 부문 매출액 증가로 그린바이로(GreenVIRO) 관련 이익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익 성장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보다 낮아 향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주익찬 연구원은 "SK가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와 3분기의 평균 수준이겠지만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26.8% 증가할 것"이라며 "종속기업 및 관계 기업들의 연간 순이익 약 150억원이 일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SK루브리컨츠에의 윤활기유 저장탱크 임대 사업으로 2012년 중반 이후부터 30년간, 매출액은 연간 320~500억원,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는 250~450억원, 영업이익은 130~27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본사와 SK-GI(싱가폴 지사)의 LPG 트레이딩 거래량이 지난해 350만톤에서 2015년 500만톤으로 점차 증가해 세전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주 연구원은 "지정 폐기물과 토양 정화 부문 매출액 증가로 그린바이로(GreenVIRO) 관련 이익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익 성장에 비해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보다 낮아 향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