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반등 기조 유지…화학·IT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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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1%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77포인트(1.18%) 오른 1869.1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도 20일 이동평균선이 놓인 186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추가로 상승폭을 확대, 18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9억원, 5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30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사흘째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192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4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59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화학,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KB금융을 제외한 시총 20위권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함께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승자독식 효과에 대한 기대로 1∼3%대 강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오후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77포인트(1.18%) 오른 1869.1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가 미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코스피지수도 20일 이동평균선이 놓인 186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장중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추가로 상승폭을 확대, 187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9억원, 55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330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사흘째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 매수세도 지수 우군이 되고 있다. 현재 차익거래는 2192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14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3596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화학,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KB금융을 제외한 시총 20위권 전 종목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함께 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승자독식 효과에 대한 기대로 1∼3%대 강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