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입양아 플라세 씨, 프랑스 녹색당 원내대표로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상원에 진출한 장-뱅상 플라세 상원의원(사진)이 녹색당의 원내대표로 활동하게 됐다고 르 피가로 신문 등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녹색당의 교섭단체 대표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인 한국인 입양아 출신 플라세 의원은 이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플라세 의원은 프랑스 정가에서 협상의 귀재로 통하는 녹색당의 2인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