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신병 교육' 화제, 선물 전달은 지옥 훈련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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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산타 클로스 부트 캠프'라는 제목의 영상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네티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산타 클로스는 크리스마스 날 착한 어린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인자한 모습을 한 할아버지다. 풍성한 하얀색 수염과 빨간색 방울 모자, 빨간색 옷을 입고 순록이 이끄는 마차를 타고 굴뚝 안으로 들어가 양말 안에 선물을 놔두고 어린 아이들에게 기쁨을 준다.
알고보니 이와 같은 과정은 피나는 훈련의 결과였다. 산타 클로스를 지망하는 신병들은 군부대에 입소해 지옥 훈련을 받는다. 악마 조교의 쉼없는 채찍질을 받으며 선물을 들고 뛰고 굴뚝 안으로 들어가고 순록이 이끄는 마차를 타는 모습을 쉼없이 연습을 하는 것.
디테일한 부분도 놓칠 수 없다. 인자하게 웃는 모습과 버릇없는 아이 앞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아야 하며 모자도 쓰는 방법이 정해져 있다. 훈련을 받고 있는 산타 신병들은 지친 표정에 바짝 군기가 들어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산타가 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지옥 훈련의 결과였어", "보통 군대랑 똑같다. 악마 조교 너무 못됐어"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해당 동영상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