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총리, 6자회담 조속 재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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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후진타오·노다 회담
중국과 일본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6자회담을 조기에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공통된 인식을 상호 확인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사후 6자회담 참가국 정상이 만나 양자회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양국은 조기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등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를 실현하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원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다 총리는 26일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을 방문 중인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열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공통된 인식을 상호 확인했다고 2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사후 6자회담 참가국 정상이 만나 양자회담을 한 것은 처음이다.
신화통신은 “양국은 조기 6자회담 재개를 추진하는 등 한반도의 장기적 평화를 실현하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원 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다 총리는 26일 후진타오 국가주석,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날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