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이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가장 시급한 복지정책'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154명 가운데 71.6%(826명)가 '일자리'라고 답변했다. 선심성 '분배 정책'보다 '일자리'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자리'에 이어 '취약계층 보호'와 '반값 등록금'이 각각 21.3%(246명), 5.8%(67명)로 뒤를 이었다. 올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최대 쟁점이던 '무상급식'이라고 답한 사람은 1.3%(15명)에 그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