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리, 내년 외형 성장·수익성 개선 전망-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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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6일 완리에 대해 부동산 억제 정책 완화로 내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손만승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844억원, 영업이익은 18.6% 늘어난 519억원, 순이익은 18.3% 증가한 365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내년에는 고부가 신제품인 테라코타패널과 엔틱타일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 2990억원(전년대비 62.2% 증가), 영업이익 819억원(57.7% 증가), 순이익 552억원(51.4% 증가)를 기록, 외형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 완화로 부동산 관련주들의 바닥을 확인했다는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달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최근 주요 도시 은행들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대출 이자를 인하하는 등 부동산 억제정책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 동안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인해 시장 대비 약세를 보였던 중국 부동산 관련주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손만승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음에도 불구하고 완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844억원, 영업이익은 18.6% 늘어난 519억원, 순이익은 18.3% 증가한 365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내년에는 고부가 신제품인 테라코타패널과 엔틱타일 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 2990억원(전년대비 62.2% 증가), 영업이익 819억원(57.7% 증가), 순이익 552억원(51.4% 증가)를 기록, 외형 뿐만 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 완화로 부동산 관련주들의 바닥을 확인했다는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지난달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 지급준비율을 낮추고 최근 주요 도시 은행들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대출 이자를 인하하는 등 부동산 억제정책 완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 동안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인해 시장 대비 약세를 보였던 중국 부동산 관련주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