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2만원 초반 매수 유효-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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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6일 내년 3월께 D램 업황이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연구원은 "하이닉스 주가는 현재 D램 업황 및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와 미래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하이닉스 주가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배수가 당분간 역사적 평균 수준에 수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닉스가 경영정상화 이후 지난 5년간 받아온 역사적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는 1.89배고, 이를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무형자산 제외 기준)에 적용하면 2만원대 초반의 주가가, 내년 예상 BPS에 적용하면 2만원대 중반의 주가가 도출된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따라서 하이닉스 주가는 당분간 2만원대 초반~중반의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내년 3월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공급부족 완화와 PC 재고재축적에 따른 D램 수급의 본격적인 개선을 가정하면 하이닉스에 대한 본격적 매수는 지금부터 1분기 초반에 2만원대 초반의 주가에서 실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송명섭 연구원은 "하이닉스 주가는 현재 D램 업황 및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와 미래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하이닉스 주가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 배수가 당분간 역사적 평균 수준에 수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이닉스가 경영정상화 이후 지난 5년간 받아온 역사적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배수는 1.89배고, 이를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무형자산 제외 기준)에 적용하면 2만원대 초반의 주가가, 내년 예상 BPS에 적용하면 2만원대 중반의 주가가 도출된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따라서 하이닉스 주가는 당분간 2만원대 초반~중반의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내년 3월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공급부족 완화와 PC 재고재축적에 따른 D램 수급의 본격적인 개선을 가정하면 하이닉스에 대한 본격적 매수는 지금부터 1분기 초반에 2만원대 초반의 주가에서 실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