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디젤차 2750대 리콜···화재 위험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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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6개 차종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차 6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월6일부터 2011년 1월24일 사이 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에서 들여온 CC 2.0 TDI 1220대, 파사트 2.0 TDI 586대, 티구안 2.0 TDI 515대, 제타 2.0 TDI 165대, 골프 2.0 TDI 145대 및 골프 2.0 GTD 119대 등 총 2750대다.
결함 원인은 연료공급 파이프가 진동에 의해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누유된 연료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연료공급 파이프에 진동을 줄이기 위한 댐퍼 설치를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디젤 승용차 6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9년 1월6일부터 2011년 1월24일 사이 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본사에서 들여온 CC 2.0 TDI 1220대, 파사트 2.0 TDI 586대, 티구안 2.0 TDI 515대, 제타 2.0 TDI 165대, 골프 2.0 TDI 145대 및 골프 2.0 GTD 119대 등 총 2750대다.
결함 원인은 연료공급 파이프가 진동에 의해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누유된 연료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폭스바겐 서비스센터에서 연료공급 파이프에 진동을 줄이기 위한 댐퍼 설치를 무상 교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