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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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민주통합당 의원(51)이 검찰에 출석했다.
정 전 의원은 26일 오후 1시12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판결에 승복하는지에 대해서는 “승복할 수 없다. 민주통합당이 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12시에 청사 정문 앞에서 이 자리에 모인 팬 400~500명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가한 박영선 의원은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가 범위가 너무 넓어 민주당이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됐다.
검찰은 애초 지난 22일과 23일 정 전 의원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그는 이날 오후 1시 자진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검찰이 이를 수용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정 전 의원은 26일 오후 1시12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답했다. 판결에 승복하는지에 대해서는 “승복할 수 없다. 민주통합당이 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이날 12시에 청사 정문 앞에서 이 자리에 모인 팬 400~500명과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가한 박영선 의원은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유포가 범위가 너무 넓어 민주당이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BBK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됐다.
검찰은 애초 지난 22일과 23일 정 전 의원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그는 이날 오후 1시 자진출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고, 검찰이 이를 수용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