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락 후 코스피 변화 크지 않을 것-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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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7일 배당락 이후에도 코스피지수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총 열한번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을 기준으로 배당락 지수(납회일 2일전)가 배당부 지수(납회일 3일전)를 회복하는 데에는 대체로 4거래일 이상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배당락일 이후 강한 단기 회복력이 보했던 여덟 사례의 경우 배당락일 이후 수익률이 10일 평균 4.8%, 20일 평균 5.7%로 대부분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락일에 따른 급격한 지수 변화를 걱정하기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과 배당률 간의 관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전기전자,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 업종에 대해 꾸준히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릴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총 열한번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을 기준으로 배당락 지수(납회일 2일전)가 배당부 지수(납회일 3일전)를 회복하는 데에는 대체로 4거래일 이상이 걸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배당락일 이후 강한 단기 회복력이 보했던 여덟 사례의 경우 배당락일 이후 수익률이 10일 평균 4.8%, 20일 평균 5.7%로 대부분 상승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락일에 따른 급격한 지수 변화를 걱정하기보다는 종목별 수익률과 배당률 간의 관계를 통해 탄력적으로 대응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전기전자,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 업종에 대해 꾸준히 저가 매수의 기회를 노릴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