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스카운트 해소될 것"-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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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7일 KT에 대해 LTE 지연으로 인한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윤미 연구원은 "2G 종료 승인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KT는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집행정지 신청 기각은 앞으로 KT의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요 LTE 전략 단말기를 출시할 수 있게 돼, KT의 가입자 유치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KT는 경쟁사에 비해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경쟁사보다 매력적인 LTE 요금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 하반기 KT는 LTE 서비스 지연, 특히 지난 8일 2G 서비스 승인처분 집행정지 결정 영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다소 약화된 상태가 지속됐으나, 1월 LTE 서비스 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가는 이러한 약세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윤미 연구원은 "2G 종료 승인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KT는 2G 서비스를 종료하고, LTE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집행정지 신청 기각은 앞으로 KT의 가입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요 LTE 전략 단말기를 출시할 수 있게 돼, KT의 가입자 유치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은 "KT는 경쟁사에 비해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경쟁사보다 매력적인 LTE 요금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 하반기 KT는 LTE 서비스 지연, 특히 지난 8일 2G 서비스 승인처분 집행정지 결정 영향으로 주가 상승 모멘텀(동력)이 다소 약화된 상태가 지속됐으나, 1월 LTE 서비스 시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주가는 이러한 약세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