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메이크어위시재단 최우수 파트너로 선정
CJ오쇼핑은 메이크어위시(Make-A-Wish)재단이 수여하는 국제본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CJ오쇼핑은 2008년부터 4년째 ‘사랑을 주문하세요’라는 모금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모아진 수익금 전부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CJ오쇼핑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연간 4~5회의 모금 방송을 진행해오며, 기부금 전액을 어려운 아이들의 병원비, 교육비, 그리고 소원 성취를 위해 사용해왔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사랑을 주문하세요’ 모금 방송을 제작한 노지호PD와 진행자인 문석현 쇼호스트가 감사패를 받았다.

메이크어위시재단은 1980년 설립되어 미국 피닉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아암, 백혈병 등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세계최대의 소원성취 전문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37개국에 지사를 두고 28만 명 이상의 소원 성취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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