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뉴웰, 한국 첨단 산업의 '모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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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자원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큰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과 국가들이 자원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
(주)뉴웰(대표 이승주)은 환경 촉매, 희토류, 2차 전지용 소재, GEFC 및 무기재료 화합물에 대한 기술과 이를 응용한 제품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회사다.
뉴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희귀한 자원 확보와 각 분야 기술원과의 상호협력 그 자체다., 세계 최대 희토류 매장지인 중국은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지만 뉴웰은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희토류를 직접 공급 받는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으로 국내 첨단 산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씨엠피 슬러리(CMP Slurry)’에 관한 각종 특허는 하이테크 소재와 부품, IT융합기술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향후 녹색성장의 핵심이 될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현재 한국 기업의 반도체 D램 시장 점유율이 63%에 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씨엠피 슬러리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세리아계 씨엠피 슬러리는 옥사이드계 슬러리보다 10배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그 시장 규모도 2,000억 달러로 예상돼 향후 뉴웰의 씨엠피 슬러리 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대는 크다.
지금 씨엠피 슬러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현재 미국과 일본이 양분되며 중국이 방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무기 삼아 자국 업체를 돕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뉴웰은 원활한 희토류 공급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 세계 씨엠피 슬러리 시장을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인 ‘2차 전지용 대용량 저장장치’도 주목할만하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는 제주도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하여 조성되고, 2013년 10월께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82GWh 전력을 생산하여 2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개발이 성공되면 메가톤급 파급력을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주 대표는 “뉴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이고 모든 것은 사람에서 나와 사람에서 끝난다”고 말한다. 때문에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사무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사원들은 성실하게 일하고 기술 개발에 열중함으로써 회사 ‘동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광물 자원 확보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자원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큰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과 국가들이 자원 확보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
(주)뉴웰(대표 이승주)은 환경 촉매, 희토류, 2차 전지용 소재, GEFC 및 무기재료 화합물에 대한 기술과 이를 응용한 제품을 국내 기업에 제공하는 회사다.
뉴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희귀한 자원 확보와 각 분야 기술원과의 상호협력 그 자체다., 세계 최대 희토류 매장지인 중국은 자원을 무기화하고 있지만 뉴웰은 협력관계에 있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희토류를 직접 공급 받는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과의 기술 협력으로 국내 첨단 산업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씨엠피 슬러리(CMP Slurry)’에 관한 각종 특허는 하이테크 소재와 부품, IT융합기술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향후 녹색성장의 핵심이 될 분야에서도 꼭 필요한 기술로 꼽힌다.
현재 한국 기업의 반도체 D램 시장 점유율이 63%에 달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 씨엠피 슬러리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세리아계 씨엠피 슬러리는 옥사이드계 슬러리보다 10배 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그 시장 규모도 2,000억 달러로 예상돼 향후 뉴웰의 씨엠피 슬러리 기술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기대는 크다.
지금 씨엠피 슬러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현재 미국과 일본이 양분되며 중국이 방대한 희토류 매장량을 무기 삼아 자국 업체를 돕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뉴웰은 원활한 희토류 공급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 세계 씨엠피 슬러리 시장을 리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화석연료 소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개발 중인 ‘2차 전지용 대용량 저장장치’도 주목할만하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는 제주도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하여 조성되고, 2013년 10월께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발전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82GWh 전력을 생산하여 2만7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개발이 성공되면 메가톤급 파급력을 지닐 것으로 전망된다.
이승주 대표는 “뉴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사람이고 모든 것은 사람에서 나와 사람에서 끝난다”고 말한다. 때문에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사무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사원들은 성실하게 일하고 기술 개발에 열중함으로써 회사 ‘동맥’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