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동계시즌을 맞아 인천~난닝, 인천~산야 등 2개의 중국 노선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난닝 노선은 내년 3월 2일까지 주 2회(월·금) 운항하고 인천-산야 노선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난닝은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골프여행지로 인기가 많고 산야는 중국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로 중국 부자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 꼽힌다.

이 밖에 진에어는 동계 기간 중 라오스 비엔티엔을 비롯해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괌 등 다양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