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명의…이지스한의원 특화한방으로 각광



최근 들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질환들이 나타나면서 이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질환은 정확한 발병원인을 알 수 없고 예방이 어려울 뿐 아니라 치료 또한 쉽지 않다.

특히 원인 불명의 질환 중 면역질환의 경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인해 정상적인 세포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해서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예방과 치료가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흔히 실의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병된후 2년 이내에 대부분의 관절조직이 파괴되기 때문에 발병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 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는 손가락과 손목, 발가락 관절 등에 주로 염증이 발생한다. 이후 병이 진행되면서 팔꿈치관절, 어깨관절, 발목관절, 무릎관절 등에도 침범한다. 이러한 관절에 심한 통증과 뻣뻣함 등의 증상이 수주에 걸쳐 서서히 나타난다.

최근 면역질환 치료로 한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년간 면역질환 치료에 힘써온 면역질환 전문가 4인(최찬흠 석명진 이광은 조훈범 원장)이 모여 새롭게 문을 연 이지스한의원이 각광받고 있다.

이지스한의원 의료진은 “면역질환을 극복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스스로 꾸준히 노력해 병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라며 “면역질환은 단순히 치료만 받는다고 해서 완치가 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치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역질환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체계의 이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있다. 일상생활에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체내 기운이 쇠약해지면 면역체계가 쉽게 붕괴하기 때문에 면역질환 환자에게는 원활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이지스 의료진은 “면역질환은 치료가 어려운 병이기는 하지만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의 고통을 참아내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다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