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당국 "코스피 급변동, 특이 사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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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중국의 북한 파병설 등으로 코스피지수가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인 것과 관련해 특별한 사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대 이상 급락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북한 파병설이 중국 내 포털사이트 등에서 일방적으로 나온 얘기인 만큼 풋옵션 등을 노린 시장 교란세력 소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번 증시 급변동은 특별한 사안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루머 수집과 불공정거래 관련 감시 등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대 이상 급락한 것과 관련해 "중국의 북한 파병설이 중국 내 포털사이트 등에서 일방적으로 나온 얘기인 만큼 풋옵션 등을 노린 시장 교란세력 소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며 "따라서 이번 증시 급변동은 특별한 사안으로 판단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시장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루머 수집과 불공정거래 관련 감시 등을 더욱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