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개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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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이상 하락했다.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2012년)은 전날보다 2.90포인트(1.20%) 떨어진 238.80으로 장을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의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10시35분께 갑자기 개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반락 후 급격히 낙폭을 확대, 장중 234.00까지 떨어졌다. 이후 개인의 매물이 줄고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늘어나면서 하락폭은 다소 만회됐다.
이날 시장서에는 선물지수 급락과 관련해 단순 주문 실수, 북한 관련 루머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등 여러 원인 분석이 제기됐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개인은 1422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해 7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장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1105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089계약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1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438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06억원이 들어왔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99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8만7390계약 늘어난 21만9126만 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645계약 증가한 8만1523계약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2012년)은 전날보다 2.90포인트(1.20%) 떨어진 238.80으로 장을 마쳤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주요국들의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강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오전 10시35분께 갑자기 개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반락 후 급격히 낙폭을 확대, 장중 234.00까지 떨어졌다. 이후 개인의 매물이 줄고 외국인의 매수 규모가 늘어나면서 하락폭은 다소 만회됐다.
이날 시장서에는 선물지수 급락과 관련해 단순 주문 실수, 북한 관련 루머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등 여러 원인 분석이 제기됐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개인은 1422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해 7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기관은 장중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1105계약 순매도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2089계약을 순매수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1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438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06억원이 들어왔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99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 대비 8만7390계약 늘어난 21만9126만 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의 경우 645계약 증가한 8만1523계약으로 잠정집계됐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