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홍보가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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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홍보가 달라졌어요.’
국토해양부가 보도자료 등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동영상 등 각종 영상물과 인터넷을 활용한 입체적 홍보 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12년 업무 보고’에서 주요 과제를 실·국장과 담당 사무관 등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UCC 20여편을 공개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 인터넷 등 최근의 미디어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정책에 접근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UCC는 뉴스 진행, 이보드(e-board)를 활용한 강의, 나래이션, 정책수요자 인터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모르면 손해보는 주택토지 뉴스’ 편에서는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담당사무관이 앵커로 출연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만가구공급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 ‘맞춤형 서민 주거지원 강화방안’을 코믹스러운 리포트와 함께 뉴스진행 방식으로 소개했다. ‘백년역사의 철도운영 확 바뀐다‘ 편에서는 여형구 교통정책실장이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및 철도사고 방지 방안을 이보드를 활용해 알기 쉽운 강의방식으로 풀어나갔다. 연영진 해양정책국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 UCC에 출연해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아쿠아리움, 한국관, 기후환경관 등 체험공간을 생생한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20여편의 UCC는 업무보고 후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제작 및 촬영까지 정책을 실제 입안하고 담당하는 간부와 직원이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UCC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국토해양부가 보도자료 등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홍보에서 벗어나 동영상 등 각종 영상물과 인터넷을 활용한 입체적 홍보 방식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국토해양부는 27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12년 업무 보고’에서 주요 과제를 실·국장과 담당 사무관 등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UCC 20여편을 공개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블로그 인터넷 등 최근의 미디어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정책에 접근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UCC는 뉴스 진행, 이보드(e-board)를 활용한 강의, 나래이션, 정책수요자 인터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됐다. ‘모르면 손해보는 주택토지 뉴스’ 편에서는 박상우 국토부 주택토지실장과 담당사무관이 앵커로 출연했다.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1만가구공급 및 주택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 ‘맞춤형 서민 주거지원 강화방안’을 코믹스러운 리포트와 함께 뉴스진행 방식으로 소개했다. ‘백년역사의 철도운영 확 바뀐다‘ 편에서는 여형구 교통정책실장이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및 철도사고 방지 방안을 이보드를 활용해 알기 쉽운 강의방식으로 풀어나갔다. 연영진 해양정책국장은 ‘여수세계박람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 UCC에 출연해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아쿠아리움, 한국관, 기후환경관 등 체험공간을 생생한 영상과 함께 설명했다.
20여편의 UCC는 업무보고 후 유튜브와 SNS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획단계부터 제작 및 촬영까지 정책을 실제 입안하고 담당하는 간부와 직원이 직접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UCC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국민과의 거리감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