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크레온 100억 리그]증시 출렁임에 김태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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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이 대신증권 'CREATIVE TRADER 2011' 주식투자대회를 중계한다.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주식투자대회에 명실상부 국내 최고 실전투자대회인 '스타워즈' 운영경험을 접목시켜 박진감 넘치는 대회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12월 12일부터 2012년 1월 6일까지 치러지는 결선대회 상황이 국내 60여개 온라인 증권채널과 HTS(홈트레이딩시스템) 등에 중계된다. 매일 장 마감 후 그날 대회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해설기사와 각종 대회 이모저모 등 풍부한 읽을거리로 독자들을 찾아 간다.<편집자주>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이며 이틀째 하락한 27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결선 대회 참가자들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예선리그에서 수익률 1위로 결선에 참가하고 있는 유장호씨만 전날과 비슷한 수익률을 유지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손실을 냈다.
지수의 달인 이벤트를 통해 100억 리그에 올라온 김태훈씨는 코스피지수가 2% 이상 급락한 오전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탈락기준인 -10% 누적손실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5분께부터 갑자기 낙폭을 늘리기 시작하며 장중 1810선까지 밀렸다.
이날 시장에는 중국의 북한 파병설, 주문실수설 등이 돌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수급이 얇은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작은 변화에도 강하게 반응했다는 진단이다.
김 씨가 보유하고 있던 산성엘엔에스 파트론 디지텍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동원수산 등이 모두 약세를 나타낸 탓에 손실이 불어났다.
유장호씨는 JW중외신약 인피니트헬스케어 디지텍시스템 네오위즈인터넷 등의 단기매매로 수익을 얻었지만, 주요 투자종목인 한진중공업을 전날 종가보다 낮은 1만8500원에 손절매해 약간의 이득(0.01%, 오후 3시 기준)만을 남겼다.
김태훈씨의 탈락으로 결선 참가자는 이제 6명이 남았다. 이들은 내달 6일까지 수익률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이며 이틀째 하락한 27일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결선 대회 참가자들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예선리그에서 수익률 1위로 결선에 참가하고 있는 유장호씨만 전날과 비슷한 수익률을 유지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모두 손실을 냈다.
지수의 달인 이벤트를 통해 100억 리그에 올라온 김태훈씨는 코스피지수가 2% 이상 급락한 오전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탈락기준인 -10% 누적손실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해야 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35분께부터 갑자기 낙폭을 늘리기 시작하며 장중 1810선까지 밀렸다.
이날 시장에는 중국의 북한 파병설, 주문실수설 등이 돌며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했다. 수급이 얇은 시장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작은 변화에도 강하게 반응했다는 진단이다.
김 씨가 보유하고 있던 산성엘엔에스 파트론 디지텍시스템 한올바이오파마 동원수산 등이 모두 약세를 나타낸 탓에 손실이 불어났다.
유장호씨는 JW중외신약 인피니트헬스케어 디지텍시스템 네오위즈인터넷 등의 단기매매로 수익을 얻었지만, 주요 투자종목인 한진중공업을 전날 종가보다 낮은 1만8500원에 손절매해 약간의 이득(0.01%, 오후 3시 기준)만을 남겼다.
김태훈씨의 탈락으로 결선 참가자는 이제 6명이 남았다. 이들은 내달 6일까지 수익률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