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다산금융상] 시장경제 창달 앞장선 금융사에 박수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다산금융상이 올해로 스물한 돌을 맞았습니다. 이 상은 각 분야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과 민주 시장경제 창달을 위해 앞장서 온 선도적인 금융인과 기관들을 표창해 왔습니다.

이번 다산금융 대상은 KB금융그룹의 어윤대 회장이 수상합니다. 어 회장은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능력 개선을 통해 재무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했습니다. 은행부문 금상 수상자인 광주은행은 지방은행의 핸디캡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타의 모범이 됐습니다. 증권부문 금상 수상자는 삼성증권입니다. 신제품개발 능력 및 특화된 자산관리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자산운용부문 금상 수상자인 한국투자신탁은 안정적인 자금운용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하나SK카드는 통신과 카드를 결합, 발전시킨 신상품으로 여신금융분야 금상을 받습니다.

서울대 < 경영대 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