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TW Logistics와 2008년 맺은 11억4800만원 규모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2007년 매출의 1.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지난 26일 유럽시장 판가 하락 등 시장환경 변화로 인한 어려움으로 계약 상대방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