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에서 사는 사람, 전남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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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내집에 사는 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자가 소유 주택 거주 비율이 가장 낮은 반면 전셋집에 사는 비율은 가장 높았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국토해양부의 올해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전국의 주택 점유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내집에 사는 가구의 비중을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은 전남이 7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이 67.6%, 경북이 66.4%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4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기도가 49.3%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행정구역은 자가 거주비율이 50%를 웃돌았다. 전국 평균 자가점유율은 54.3%였다.
서울은 전세가구 비중이 32.8%로 가장 높았다. 경기 27.9%, 인천 22.9%, 대구 20.0% 등이었다. 전국 전세가구 비율은 21.7%였다.
제주도는 전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5.7%였으나 월세(보증부월세, 순수월세, 사글세) 비중은 29.8%로 최고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는 국토해양부의 올해 통계연보를 바탕으로 전국의 주택 점유형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발표했다.
내집에 사는 가구의 비중을 나타내는 자가점유율은 전남이 70.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이 67.6%, 경북이 66.4%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41.2%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기도가 49.3%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14개 행정구역은 자가 거주비율이 50%를 웃돌았다. 전국 평균 자가점유율은 54.3%였다.
서울은 전세가구 비중이 32.8%로 가장 높았다. 경기 27.9%, 인천 22.9%, 대구 20.0% 등이었다. 전국 전세가구 비율은 21.7%였다.
제주도는 전세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5.7%였으나 월세(보증부월세, 순수월세, 사글세) 비중은 29.8%로 최고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