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 풍요'가 직장인 새해 소원 1위를 차지했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13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금전적인 풍요를 희망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6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기계발(46%), 연애·결혼·출산(35%), 승진·창업(32%), 여가생활(29%) 등이 뒤를 이었다.

새해 소원에는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자기계발을 60%로 가장 많이 꼽았고, 30대는 연애·결혼·출산 등에서는 30대의 응답률이 38%로 가장 높았다.

금전적인 풍요를 희망하는 연령은 40대가 72%로 가장 많았다.

새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직장인들은 △매일 매일 다짐하거나(39%) △목표만 세우고 잊어버리거나(26%) △주위 사람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는(14%)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속보팀 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