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으로 장을 출발했다.

28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5포인트(0.68%) 내린 1829.47을 기록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 지표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12월 소비자신뢰
지수는 64.5로 8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10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하락해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기아차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 중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