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33포인트(0.27%) 오른 492.97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엇갈린 경제지표와 저조한 거래량에 혼조세로 마감한 상황에서 이날 코스닥은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억원, 1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22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의료·정밀기기 업종이 1% 이상 뛰어 상승세가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부진하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메디포스트와 안철수연구소가 각각 1.06%, 3.42%씩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4개를 비롯 50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335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01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