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가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등 9개 분야 91개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의 재난관리체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다양한 상황별 매뉴얼을 보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꾸준히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만 연간 50여 차례 실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 등 중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였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